돔 키퍼(Dome Keeper)스팀 솔로게임 리뷰

스팀 솔로게임 돔 키퍼(Dome Keeper)

게임의 권장사양

운영체제 : Windows 7
CPU : 2.5 Ghz 이상
RAM : 512 MB
그래픽카드 : Support for OpenGL 3.3
저장공간 : 500 MB
게임가격 : 18,000원(2022.10.26 기준)

사양이 매우 낮은편이며 게임패드에 최적화 된 게임이다.

 

게임소개

-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돔 키퍼(Dome Keeper)이다.
게임 장르는 액션, 인디게임이며 솔로플레이 게임이다.
스팀에 나와 있기론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되어있지만 실제로 플레이해본 결과 매우 잘 지원한다.
게임 출시일은 2022년 9월 27일로 나온 지 약 한 달 정도 된 따끈따끈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인류의 마지막 1인의 생존기, 우주에서 돔을 짓고 자원을 캐서 캐릭터, 무기, 돔을 업그레이드하여 외계생명체로부터 돔 기지를 방어하는 게임이다. 

 

플레이 리뷰

- 게임 자체는 굉장히 단순하지만 바빠서 시간이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자원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종류도 위의 서술한 바와 같이 캐릭터, 무기, 돔이라고 굵직하게 설명하였지만 세부적으로 보자면 캐릭터의 움직임 속도, 채광 속도, 무게 상한도, 돔의 방어막, 생명력 증가, 무기의 공격력 공격 속도... 이외에도 중간중간 자원을 캐다 보면 나오는 보너스자원? 같은 것도 획득한다면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끔 열리는 편이다. 이렇게 종류가 많다 보니 자원을 계속, 많이 필요로 하고 업그레이드 선택도 중요한 편이다. 또한 중간중간 찾아오는 외계 생명체로부터 돔도 방어해야 하니 손이 바쁘지 않을 수가 없다. 
게임은 지도의 크기에 따라 난이도가 나뉘며 소형,중형,대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난이도를 깨면 새로운 시설을 해금할 수 있다. 

이 게임의 아쉬운 점을 뽑자면 채굴 디펜스 게임이라는 점이다. 필자는 마인크래프트를 해도 채굴을 좋아하는 편이라 시설을 짓고 몬스터를 잡으러 가는 거보다 채굴하면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편이다. 그러나 이 게임은 디펜스 요소가 있어 몬스터가 중간중간 몰려오다 보니 채굴할 시간이 너무 적다... 또한 어느 디펜스게임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난이도가 올라갈 뿐이지 시설과 무기를 업그레이드하고 몬스터로부터 지켜아한다는 똑같은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디펜스게임을 즐겨하지 않는 플레이어한테는 쉽게 질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배경음악도 그냥 그렇다 보니 게임에 긴장감이 없어서 끝으로 가다 보면 점점 흥미가 떨어진다. 그래서 처음엔 배경음악을 틀어놓고 게임을 하다가 끝엔 그냥 노래를 틀어놓고 흥얼거리면서 게임을 하니 오히려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종합 평가

- 돔 키퍼(Dome Keeper)는 작성일 10월 26일 기준 스팀 종합평가 매우 긍정적 88%로 나온 지 한 달 된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만족도가 높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RPG 게임이나 FPS 게임에 지쳐있다면 단순하게 플레이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돔 키퍼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