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프트(Raft)스팀 멀티게임 리뷰

스팀 멀티게임 래프트(Raft)이다.

 

게임의 권장사양

운영체제 : Windows 7
CPU : Intel Core i5-6600 3.3 Ghz or similar
RAM : 8 GB
그래픽카드 : GeForce GTX 1050 series or similar
Direct X : 버전 11
저장공간 : 10 GB
가격 : 21,000원

여태까지 올린 게임중 가장 권장사양이 높다. 3D게임 추천이 처음이라 그런것인지..

 

게임 소개

-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래프트(Raft)이다.
게임 장르는 어드벤처, 인디, 시뮬레이션이며 솔로플레이,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게임 역시 한국어를 지원하는 갓겜되시겠다.

지구온난화가 심각하게 진행되어 해수면이 상승하는 시점에 2020년 과학자들이 내린 결론은 앞으로 2년 안에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다 녹아 잠긴다는 충격적인 결과였다. 그리고 정확하게 3년 뒤인 2023년에 호주 대륙이 물에 잠기게 되고, 결국 2028년 모든 대륙이 물에 잠기는 참사가 벌어지게 된다.
지구상에 몇몇 섬들만 남은 상태에서 바다에 표류하게 된 주인공은 살아남은 사람들을 찾기 위해 뗏목을 만들어 표류 생활을 시작한다.

 

플레이 리뷰

- 이 게임은 뗏목을 타고 섬을 돌아다니며 쓰레기, 자원 등을 파밍하고 뗏목을 넓히고 문명을 이루는 게임이다. 확실히 혼자하는 것보다는 지인과 함께 하는 것이 훨씬 재미있고 엔딩까지 보기 쉬우며 지인들과 역할을 분담하여 플레이 하다보면 쉽게 깰 수 있다. 필자는 지인들과 보통 난이도로 플레이 하였으며 엔딩까지 보는데 20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초반플레이시에는 굉장히 바쁘다. 만들 수 있는 자원도 한정적이고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 길이 없고 뗏목은 좁으니 말이다. 그러나 점점 플레이 하다보면 자동화시스템으로 문명을 이루고 나면 너무 할게없어서 낚시만 주구장창하거나 쇼파를 만들어 앉혀놓고 맥주를 마시면서 플레이 하면서 힐링 했다... 섬을 파밍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스토리가 좋았고 각 섬마다 특징이 있어서 스토리 섬에 방문할때면 감탄의 연속이였다.

이 게임의 아쉬운 점을 뽑아본다면 솔로플레이할땐 정말 재미가 없어서 엔딩보기 힘들다는 점이다... 난이도가 어려운게 아니라 그냥 솔로플레이 자체가 재미가 없다. 개인적으로 이런 생존게임은 시끌벅적하면서 우당탕탕 하는 재미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솔로플레이를 하려는 독자가 있다면 120% 말릴 것이다. 꼭 멀티플레이 할 친구와 함께 하길 바란다 ! 

 

종합 평가

- 래프트(Raft)는 작성일 10월 28일 기준 스팀 종합평가 93%, 최근평가 94%로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다. 친구와 멀티플레이 할 게임을 찾고있다면 이 게임을 무조건 추천하고 싶다. 이 게임이 할인 한다면 꼭 사두길 바란다!!